요 몇일.. 눈을 뜨면 8시 10분이 된다.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이 출근시간은 9시까지.
지각을 면하기 위해 아침부터 서두르게 된다.
대~ 충 씻고 군대만큼 빠른동작으로 옷을 입고 집 밖으로 나오는데 약 15분.
이제 전력질주를 시작한다.
나란 사람을 아는 사람들은 안다.
내가 움직이는걸 얼마나 싫어라 하는지..
그런 내가 아침부터 뛴다. 그것도 전력을 다해서..
아침 지옥철을 타고 10분을 가서 내린다.
지하철 역에서 회사까지 걸어가면 대략 15분..
지하철에서 내리면 약 8시 45분.... 너무 짧다.. ㅜㅜ
또 뛴다... 열심히 뛴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헥헥대도 뛰어야 한다.
미친듯이 뛰어서 엘리베이터 앞에 서면 숨쉬기 힘들다. 헥헥
사무실에 당도하면 다행이 3분의 여유가 생긴다.
지각을 면했다. 다행이다. 참 다행이다.
이제 지각은 면했으니 숨좀 고르자.
이미 땀은 이마를 넘어 목덜미로, 가슴으로, 배로.. 온 몸으로 흐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못갔던 화장실도 다녀오고
커피한잔 입에 물고 업무시작이다.
아침부터 고생했다... 내일은 일찍좀 일어나야 할텐데..
'오늘의 옥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삼겹줄 모이다 - 2탄 어부동 (0) | 2008/02/10 |
|---|---|
| 삼겹줄 모이다 - 1탄 만남편 (0) | 2008/02/10 |
| 힘든 하루를 보내고 (0) | 2008/01/28 |
| 개발자의 한마디 (0) | 2008/01/24 |
| 만남이 즐거운 이유 (0) | 2007/12/27 |
| 지각을 면하자 (1) | 2007/1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