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발자다.
98년에 대학에 입학할 때 만 해도, 내가 개발자가 될 것 이라는것은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내 전공은 경상계열이고,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는 상태였었기에..
그때 'Windows 95' 에서 마우스포인터의 자취가 남는것이 얼마나 신기했었던지..
내 개발자의 시작은 HTML 이란것을 알고 나서다.
메모장을 열어놓고 기본적인 태그 사용법 - 선언했으면 닫아라 - 을 알고 나서 혼자 우와~ 하면서 이것 저것 해봤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나는 비전공자 이고,
학교다니면서 제로보드로 알게된 PHP는 값을 넘기면 $로 받으면 된다! 는
기본만 알고있었고, 이와 비슷한 ASP, JSP를 책보며 따라하는 게시판만 만들어 본게 전부다.
.NET(C#) 은 나같은 비전공자가 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낮았다.
우선 디자인모드에서 그리고, 코드비하인드에서 컨트롤들이 해야할 일들을 만들어 주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쩜찍으면 내가 뭘 해야할지 고르라고 했다. 너무 좋았다.
이거다 싶어서 고르면 결과가 출력이 되었다. 오홋~!
그렇게 연차가 올라가면서 내가 짠 소스들이 성능상 문제가 많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당연하다. 성능보다는 결과물이 우선이 되었으니 말이다.
- 핑계를 대자면 일정에 쫓겨서.. 라고 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핑계일뿐!
종종 집에서, 예전에 개발했던 개발물들을 보곤 한다.
부끄럽다. 낯뜨겁다. 내가 왜 이렇게 짰을까 싶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자기가 짠 소스에 개발자 이름을 적어놓는다.
내 이름이 적혀있는 메소드와 프로시저를 보면서 "이놈 누구야!!" 하는 소리가
내 귓가에 스쳐온다. (화끈!!)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
- protected만 사랑하지 말자.
- private 와 protected 를 양껏 배분하자 - public 이 해결책은 아니다!
- static 은 사용하기 불편하지만 떄론 성능에 큰 도움을 줄 떄가 있다. - 쿼리는 DBA만의 책임이 아니다. 한번 짠 쿼리의 성능을 다시한번 돌아보자!
- 서버사이드향 개발은 개발자를 편하게 하지만, 클라이언트사이드와 함께 하면 성능은 좋아진다.
- 서드파티컴포넌트를 의존하면 개발자가 아닌 유저가 되는거다!
- 서드파티컴포넌트를 필요한 곳에 사용하되, 컴포넌트를 80%이상 쓰자
- 레퍼런스는 20%만 사용할 수 있는 내용만 있다.
아.. 당연한 이야기를 써버렸다. 2009년엔 기본에 철저하게!!
성능을 생각하지 않은 소스는 모래위에 지어진 성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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